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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구월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완료…침수피해 예방 기대

남용우 기자
남동구는 최근 인천시가 실시한 2020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사진은 남동구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일대 주민 숙원인 우수저류시설이 완공됐다. 구는 구월3동 일원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2021년 8월부터 실시한 구월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 사진은 남동구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일대 주민 숙원인 우수저류시설이 완공됐다. 구는 구월3동 일원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2021년 8월부터 실시한 구월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

22일 구에 따르면 구월3동 일원은 지대가 낮은 지리적 특성상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실제로 지난 2017년 집중호우에 따른 갑자기 불어난 물로 인명피해와 주택과 상가 등 370곳이 물에 잠기는 등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구는 국비 포함 총사업비 158억을 투입해 지상에는 어린이공원을 만들고 지하에는 1만1500t 규모의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했다. 우수저류시설은 집중호우 때 하수관 처리용량을 넘는 빗물을 저장해 주변 지역의 침수피해를 막는 방재시설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집중 호우시 해당 지역의 침수피해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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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효 구청장은 “우수저류시설 공사로 인한 불편에도 재난재해 예방을 위해 협조해 주신 인근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구월지구 우수저류시설을 잘 운영해 침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간석지구 우수저류시설도 연차별 공사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수행해 주민 안전에 위험 요소가 되는 침수 위험 지역에 근본적인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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