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MS)가 신규 데이터센터 건설이 지연되면서 이에 대한 투자가 예상보다 적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MS는 이날 2027회계연도 1분기(7∼9월) 실적발표에서 자본지출(CAPEX)이 452억 달러(약 61조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410억달러)보다 많은 금액이지만 MS가 사전에 제시했던 전망치 500억달러보다는 낮은 것이다.
에이미 후드 MS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자본지출 부족분은 "외부 업체의 설비 공급 지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본지출의 약 4분의 3은 주로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같은 단기 자산에 쓰였으며, 고객들이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확장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 투자를 지속함에 따라 메모리 및 스토리지 비용이 상승한 것도 여기 포함된다"고 밝혔다.
또 "회계연도 하반기에는 CPU와 GPU 지출, 하반기로 이연된 물량 인도가 더해지면서 자본지출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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